최저임금위원회는 18~19일 정부종청사에서 밤샘 논의 끝에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최저이금위원회는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천860원을 놓고 투표를 부쳤다.
그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천860원이 17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원이 8표 기권이 1표 나왔다.
현재 최처임금위는 근로자위원 8명,사용자위원9명,공익위원9명 총 26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투표 결과는 공익위원 대부분이 사용자 위원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처임근은 제도 도입 첫해인 1988년 462.5원에서 꾸준히 높아져서 1993년 1천500원으로 2001년 2천100원으로 2천원을 넘었다
인건비에 시름하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는 좋은소식이지만
최처시급을 기준으로 일하는 일용직근로자,단기알바,계약직에게는 달갑지않은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