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서 출발이 늦어져 순천에서 숙박후 서울로 이동하는 시내버와 일어난 안타까운 접촉사고 소식입니다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서 비상 대피한
스위스 대원들이 타고 가던 버스가 전남 순천시에서 시내버스와 부딪혀 총 8명이 다쳤습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9일 낮12시경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와 순천 시내버스가 충돌하였습니다
관광버스에는 순천에 온 스위스 대원 36명과 한국인 버스 운전사등 총 38명이 타고있었습니다
스위스 국적 잼버리 대원 3명과 한국인 운전사 1명은 타박상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입니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명도 병원에서 치료중인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조직위 브리핑에서 스위스대원들이 출발이 늦어져서
세계스카우트연맹과 한국스카우트연맹, 조직위가 협의해 가까운 순천청소년수련관에 입소하였고
오늘은 목적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고난것으로 파악되었다)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잼버리 4년마다 열리는 세계 보이스카우트 회원들의 합동 야영대회이자 문화 교류를 위한청소년축제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열린 잼버리대회는 (느린 기반시설공사 ,배수문제,부대시설문제,의료진 및 의료시설 부족,)
등으로 많은 부족함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찌푸리고있습니다
해외에서의 반응은
새만금 잼버리 대회 2일차에도 우려섞인 기사들이 연일 보도되었습니다.
더 가이언 등의 일간지에선 수천명의 영국아이들이 (혼돈 속에 갇혀있다)라고 표현하였으며,
미국 뉴욕 타임즈 역시 기사에서 여려가지 관리부실 문제와 학부모들의 분노를 보도 하며 (한국정부는
전세계에 사과해야 한다)라고 수위를 높혔습니다